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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서관 학습법

대한민국 영어교육에 끼어있는 미신과 착각, 거품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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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드앤톡 댓글 0건 조회 3,037회   작성일 15-10-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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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어교육에 끼어 있는 미신과 착각, 거품의 원인>
 
대한민국은 정말 많은 돈과 시간을 영어에 사용해왔습니다. 초, 중, 고 정규 학교교과수업과는 별개로, 취학 전에 엄마가 들려두는 영어동화 CD를 듣는 것부터 시작해서, 영어유치원, 영어학원, 그리고 해외방학캠프까지 참 많은 시간과 돈을 영어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어를 수능영어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독해문제를 스스로 풀지 못해서 고등학교 때까지도 계속 학원을 다녀야 하는 코메디가 대한민국에 지금 벌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 우리가 이때까지 잘못된 방식으로 영어를 배워온 것은 아닐까요?
 
리드앤톡 영어도서관은 학습자가 처한 환경에 맞는 학습법에 따라 학습해야만 영어를 제대로 익힐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EFL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학습환경에 있기에 영어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환경에서 영어를 익히는 커리큘럼인 ESL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커리큘럼으로는 영어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영어를 사용하는 ESL 환경에서는 실제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영어의 각 단어들의 사용법(Usage)를 체험으로 익힐 수 있지만,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EFL학습환경에서는 각 단어의 Usage를 익힐 수 없기 때문에, 결국 Reading 과정에서 그 용법을 확인시켜주지 않으면, 학습자가 각 단어들의 Usage를 익힐 수 없기에, Speaking이나 Writing 과정에서도 패턴화된 문장을 다루는 능력만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영어를 사용하지 않는 EFL 환경의 학습자는 실생활에서 Speaking이나 Listening을 통한 영어에 대한 노출이 이뤄지지 않기에, Reading의 양을 증가시켜 영어에 대한 노출량을 증가시켜주되, Reading 과정에서 각 단어의 Usage를 문장 구조 속에서 확인시켜줌으로써, 단어와 문장에 대한 지식이 증가하고, 이 단어와 문장에 대한 구체적 지식의 힘이 밑바탕에 있어야만 영어의 모든 영역에 대한 이해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리드앤톡 영어도서관은 영어원서를 다독시키되, 정독과정을 통해서 각 단어와 문장에 대한 지식을 길러주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단어와 문법에 대한 학습이 영어원서 다독과 결합된 학습모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ELS 커리큘럼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단어와 문법에 대한 지식을 강조하지 않고, 영어에 대한 임계량을 늘려서 체화시켜야 함을 주장합니다. 그렇기에 문법에 대한 부분을 경시하고, 원어민과 회화수업을 커리큘럼에 넣고, 또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여 표현 그 자체를 암기하는 수업을 대부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어민 선생님과의 제한된 접촉이나 문장암기로는 각각의 단어들이 가진 용법까지 파악될 정도로 제대로 된 영어의 체화과정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대한민국의 대다수의 학생들은 오랜 시간 영어에 시간과 돈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말하기는 커녕 리딩조차 제대로 되지 않아서, 결국 고등학교 가서 교과서 본문, 모의고사 지문, EBS교재를 대신 독해해 줄 선생님을 찾아다니게 되며, 영어 그 자체의 실력향상이 아닌 모의고사 문제풀이 요령을 잘 전수해줘서, 단기간에 모의고사 등급을 상승시켜주는 선생님이 명강사로 둔갑하는 코메디가 벌어져왔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초등영어에서 왜 문법에 대한 경시현상, 한편으로는 ESL 커리큘럼이 대세를 장악하게 된 것일까요? 70~90년대 고도성장기를 거치면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대한민국에 많은 졸부들이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그 시기는 수험생이 매우 많아서, 대학진학경쟁율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부동산가격 상승으로 재력은 커졌지만, 국내대학진학이 힘들었던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은 유학이었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학습적 성향이 부족했기에, 대학진학이 힘들었던 상당수의 학생들이 미국유학길에 올랐고, 이들이 ESL 과정을 거쳐 미국대학에 입학했고, 이들이 귀국 후 상당수가 영어학원시장으로 진입했습니다. 마침 2000년대 들어와서 초등영어가 정규 교과목으로 정해짐에 따라 초등영어시장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알이었기에, 당시 해외유학 후 어학원을 운영하는 것은 대기업을 다니는 것보다 수익면에서 훨씬 더 나은 선택이었습니다.
 
ESL커리큘럼 자체가 표현 그 자체를 자꾸 써보도록 유도하는 과정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지, 문법에 대한 강조를 하지 않으며, 이런 분들 또한 한국에서 성문종합, 맨투맨 종합과 같은 영어문법을 위해 꼭 보던 책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유학길에 오른 분들이 아니었습니다. (이 분들 중 상당수는 학습적 성향을 가진 분들이 아니었습니다.)
 
이분들이 대부분 초등학생 중심의 어학원을 운영하였고, 그 결과 대한민국 초등영어에서 문법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게 되었고, 그 자리를 원어민 수업과 문장암기가 대신 채워갔던 것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각 단어의 usage를 파악하지 못한 채 영어문장을 대하게 되었고, 그 결과 말하기 능력은 커녕, 스스로 독해하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결국 미국에서 건너 온 것에 대한 과도한 맹신과 추종이 빚은 어처구니 없는 촌극일 따름입니다. 대한민국 학생들에게 적합한 학습법은 미국학생들이 공부하는 방식과 같은 것일 수 없습니다. EFL 학습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그에 맞는 적합한 학습법이 있습니다. 구어적 환경에서 usage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Reading 과정에서 usage를 확인시켜줘야만 추론이 아닌 단어와 문장에 대한 구체적 지식으로 스스로 독해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독해도 안되는데 쓰기와 말하기가 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독해하는 것이 가능하면 쓰기와 말하기는 혼자힘으로도 금방 가능합니다. 리드앤톡 영어도서관은 EFL 학습환경에 가장 적합한 학습모형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을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방식, 그리고 가장 빠른 방법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리드앤톡 영어도서관은 우리가 가진 영어에 대한 환상과 미신에 의해 과도하게 부풀은 거품을 제거하여, 영어에 쓸데없이 낭비되는 돈과 시간을 단축시켜, 교육비 지출에 힘겨워하는 각 가정의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대한민국의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영어교육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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