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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도서관 학습법

작은 공부방, 교습소, 학원이 대형어학원과 싸워서 지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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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드앤톡 댓글 0건 조회 2,326회   작성일 16-09-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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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가맹문의를 꾸준히 받기 때문에, 많은 원장님들의 생각을 접할 기회를 가지고 있는데,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원장님들이 열심히 애쓰고 노력하지만, 한 발 떨어져서 보면, 원장님들이 크게 보지 못하고, 자신의 틀에 갇혀 매우 좁고, 편협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궁극적으로 학원의 존재이유는 실력과 성적향상이기에, 학부모 입장에서 학원 선택의 궁극적 기준은 실력 및 성적향상일테지만, 많고 많은 공부방, 교습소, 학원 중에서 실력향상에 가장 적합한 곳을 선택한다는 것이 쉽지 않기에, 다른 기준으로 학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한 기준은 아래와 같은 것들일 것입니다.


1. 학원규모 및 브랜드의 네임밸류

2. 학원의 내신 및 입시실적

3. 학원장 및 강사의 스펙

4. 프로그램 및 커리큘럼

5. 학생들 성향

6. 기타등등


그런데, 이런 측면에서 보면, 작은 규모의 공부방, 교습소, 학원이 유명 프랜차이즈를 도입한 큰 어학원들과 경쟁해서 이기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학원 평수를 갑자기 넓힐 수도 없고, 강사 숫자를 확 늘리기도 힘들며, 좋은 강사를 채용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이런 작은 규모의 원장님들이 할 수 있는 선택은 결국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프로그램을 다양화시키거나, 철저한 학생관리, 학부모 관리, 내신성적 관리로 승부를 보려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학생들을 대형 어학원이나 입시학원에 빼앗기는 것이 대다수의 공부방, 교습소, 소규모학원들의 보편적인 운명입니다. 그러나, 그런 일을 겪으면 겪을수록, 다시 프로그램을 교체하거나, 더 다양화시키는 방법으로 대형 어학원들과 경쟁하려 합니다. 그리고 계속 악순환에 빠져듭니다.


영어원서 읽기가 현재 이러한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한 수단으로 공부방, 교습소, 학원에 계속 보급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러한 곳에서 많은 문의를 받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프로그램 다양화란 측면에서 영어원서 읽기를 도입하는 곳들은, 처음엔 프로그램 다양화란 측면에서 어느 정도 문의를 받지만, 장기적으로는 학습효과를 입증하지 못해서, 결국 원생수 증가의 결실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또 모든 곳들이 지금 영어원서읽기를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전체적으로 보면, 원서읽기 프로그램 자체만으로는 차별화에 도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영어원서읽기 프로그램이 보편적으로 퍼지기 전과 비교하면, 원서읽기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전이나 도입한 후나 각 공부방, 교습소, 학원의 원생숫자는 크게 차이가 없는데, 모두다 경쟁을 위해서 영어원서 읽기 프로그램을 하나씩 더 도입한 결과가 되어가고 있을 뿐입니다.  즉, 공부방도, 교습소도, 학원도, 어학원도 모두 영어원서 읽기 프로그램을 도입한 상황에서는, 결국 학부모님들은 학원시설이 크고, 선생님 숫자가 많고, 스펙이 좋고, 유명 프랜차이즈 어학원 커리큘럼을 가진 곳을 선택하게 마련입니다.


작은 공부방, 교습소, 학원이 대형 어학원과 경쟁하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모든 면에서 다 이기려 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확실한 경쟁우위를 가지는 것이 대형학원에게 지지 않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해법이나 뮤엠같은 랩스쿨들은 이런 저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섞느니, 자체교제에 충실하여, 더 높은 윗단계를 경험시키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렇지 않고 영어원서 프로그램을 선택한다면, 영어원서 프로그램을 서브프로그램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메인프로그램으로 사용해서 전문영어도서관 체제로 가는 것이 옳습니다.


최근 저희 프로그램 가맹을 위해 방문해주신 원장님은 외대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따셨고, 청담과 서강 SLP 근무경력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그분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들은 바에 따르면, 청담과 서강 SLP에 근무하는 선생님들의 평균스펙은 국내파는 자기 정도이며, 아니면 모두 해외의 유학파라 하셨습니다. 학부모의 입장에서 바라봤을 때, 그런 대형 프랜차이즈 어학원 이외의 영어학원에 등록시킬 이유를 찾기란 정말로 쉽지 않을 것입니다.  


상담을 하면서 느끼는 점 중의 하나는, 문의를 주시는 분들의 연령대가 40대에 주로 많이 포진해 있다는 것입니다.  그이유는 더 이상 강사로 일하기 힘든 나이이기에 창업해야 하는 경우일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 젊고 스펙 좋은 젊은 20~30대 강사나 학원장들에게 치이는 분들이 뭔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때문이라는 것이 제 짐작입니다.


하지만, 40대는 기성세대이며 자신이 해온 기존 범주를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나이입니다. 그런 점 때문에, 40대 원장님들이 자꾸 영어원서읽기를 보조프로그램으로 도입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때문에 계속 유능하고, 스펙 좋은 20~30대의 젊은 강사, 원장님들에게 학생들을 계속 빼앗기는 이유가 됩니다.  


대형프랜차이즈 어학원의 강사들은  20~30대의 젊고 예쁘고, 스펙좋은 선생님들이고, 공부방, 교습소, 학원 원장님들은 주로 40대이십니다. 작은 공부방, 교습소, 학원이 대형 프랜차이즈 어학원과 싸운다는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40대와 20~30대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40대 원장님이 운영하는 공부방, 교습소, 학원이 20~30대의 젊은 강사를 쓰는 대형 프랜차이즈 어학원과 싸워서 지지 않으려면, 결국 전문성과 깊이로 싸우는 수 밖에 없으며, 그럴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역량을 분산시켜서는 결코 젊고, 예쁘고, 스펙 좋은 강사를 보유한 대형어학원을 이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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